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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20년만에 첫 출연 놀면 뭐하니?

남내점주임 2021. 6.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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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사진 출처 : 구글>

 

 남자들이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있죠? 바로 나얼의 '바람 기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나얼은 1998년 그룹 앤썸(Anthem)을 통해 가요계에 처음 데뷔한 대한민국의 최정상급 가수이면서 화가이기도 합니다. 멜론이 2020년 발표한 2000년대(00-09년) 종합 차트와 2010년대(10-19년) 종합차트에 따르면 TOP 10에 두차례 다 이름을 올린 가수는 대한민국에 단 '2명'뿐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누군지 말 안해도 아시죠?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대중성으로도 최정상 가수인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브라운 아이즈가 활동 중단 상태라서 현재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메인보컬과 솔로로 활동하는 중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김나박이라는 밈의 시발점이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TV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1999년입니다. 그 이후로는 가수로서 TV에 나온 적이 사실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콘서트 공연과 꾸준히 발매하는 앨범의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한 최고의 가창력만으로 대중들에게 평가 받아서 지금의 위치에 오른 독특한 케이스의 유명인이자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나얼을 방송인 유재석이 만났습니다. 19일 방송되었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나얼과 영준이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 녹음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정상동기(김정민, 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는 '나를 아는 사람' 녹음을 앞두고 나얼과 영준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나얼 얼굴보기가 TV에서 보기 엄청 힘든데 정말 신났습니다.

 

 

 <귀르가즘 '놀면 뭐하니' SG워너비 완전체>

https://superchep2.tistory.com/17

 

귀르가즘 '놀면 뭐하니' SG워너비 완전체

대한민국 남자중에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치고 SG워너비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당연히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SG워너비는 완전체이기 때문이죠. 3명 중에 단 한명

superchep2.tistory.com

 

 

 이동휘는 "쉽게 곡을 주는 분들이 아니신데 MSG워너비에 곡을 주신 이유가 따로 있냐"라고 묻자, 나얼은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한 번도 우리나라에서는 없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게 부각되다 보니까 반가웠다"라며 털어놓았습니다.

 

 영준 또한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라고 MSG워너비의 실력을 호평했습니다. 또한 영준은 나얼과 직접 녹음한 '나를 아는 사람'의 가이드 곡을 들려주며 "우리도 오랜만에 가이드 녹음을 했다"라며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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