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독서감상문 15]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방법? <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남내점주임 2023. 4.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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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정보가 길에 널린 시대다. 그누 이런 시대엔 예술에 감응하는 '감각기'가 지혜에 다가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공부에 필요한 덕목이 바로 감각기 입니다. 그림 앞에세 눈물 흘리고 음악을 듣고 가슴이 따뜻해지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지만, 자신의 독창적인 그 무엇은 창조할 수가 없는 법이거든요.'

 

<텍스트를 재해석 하는 습관>

 

통섭의 철학을 일찍부터 자신의 공부에 접목시켰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를 두루 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원리다.

 

그는 책을 읽을 때도 제목만 봐도 되는 책, 30분도 안 걸리는책, 음절 하나 단어 하나까지 씹어 먹어야 하는 책을 분류해 맞춤 방법으로 공략한다.

 

있는 장면이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아요. 그건 혼자 견뎌내야 하는 일입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런 외로움을 견뎌내야 해요.'

 

 

CF감독 용이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의 생각에 주목한다. CF감독 용이가 그러했다. 지금도 촬영이 끝나면 그는 자신만의 비밀 일기장에 함께 작업한 사람에 대한 인상 평을 비롯해 광고에 쓰인 대사의 발음을 어떻게 해야 좋을 것인지까지 시시콜콜 전부 기록한다. 기록은 그에게 취미를 넘어 일의 연장이자 경쟁력이다. 일을 하면서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평범해지는 것'이다.

 

"평범한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는 없어요. 이슈가 되길 원하죠. 그래서 저 역시 평범해

 

 

가수 김창완

 

어제의 나와 경쟁한다.

 

술잔이 몇 순배 돌아가자 단정했던 그의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한다. '여기 밴드 멤버들도 있지만 공연이 끝나면 허무해서 술을 마십니다. 여기 우리가 노래하는 장면이 있어요. 이 장면 뒤에는 어마어마한 과정이 있지만 사람들은 그런걸 모르죠. 지금 보고 지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새로운 생각, 새로운 물건에 굉장히 관심히 많아요. 지금쯤 사람들은 무엇을 좋아할까...하고 항상 생각하고요."

 

 

EBS 영어강사 한일

 

 

독일의 시인 괴테의 말처럼 결단을 내리기 전까지 주저하며 물러설 가능성과 무력감이 공존하다가도 일단 결단을 하면 그 순간부터 수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며, 어떤 누구도 자신에게 이런일이 일어날 것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온갖 종류의 예기치 않던 사건들과 만남과 물질적 원조가 힘이 되어주었다. 는 말이 있듯이 한일씨는 이런 말을 한다.

 

"제가 자주 중얼거리는 말이 세 개 있어요. 첫 번째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언젠가 사는대로만 생각하게 된다고요, 두 번째는 한번도 안 해본 일을 새롭게 시도해 본적이 언제였지이며. 마지막은 살면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입니다."

 

 

유도선수 최민호

 

 

2008년 그는 끝내 자신을 넘어섰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자신이 계획한 연습량을 채워 드디어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제가 다른 선수보다 앞선 게 하나라도 있다면 그건 연습량일 거에요. 선수촌에 입촌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만 했어요. 남들보다 한 시간 먼저 일어나 연습을 시작했고, 스스로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밤9시에 다시 나와서 연습을 해요. 그런 날이 셀 수도 없이 많아요. 연습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서 울면서 연습장에 간 적도 있지만 연습을 거른적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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