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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과 류준열 함께 호흡 맞출까?

남내점주임 2021. 9. 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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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구글>
<사진출처 : 구글>

 

 

 대한민국의 흥행 보증 수표라고 할 수 있는 유해진과 류준열이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요? 유해진은 대한민국의 손에 꼽히는 탑배우입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춰 다양한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절륜한 연기력을 소유하여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충무로를 빛내온 명품 연기자입니다. 개인적으로 황정민 배우처럼 폭넓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손예진' JTBC '서른, 아홉' 주연 확정...전미도와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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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JTBC '서른, 아홉' 주연 확정...전미도와 호흡 맞춘다.

 영화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손예진인데요. 이 배우 때문에 대학교 시절에 '클래식' 영화를 8번도 넘게 봤던 것 같습니다. 21세기에 나타난 클래식 멜로의 여왕인 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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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에서는 주로 구수한 입담과 재치를 선보임과 동시에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많이 출연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유해진의 팬들은 유해진을 한국의 스티브 부세미라 부르곤 합니다. 물론 우리들에게 익숙한 재치 있고 유쾌한 조연 캐릭터보다 이따금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상당히 진지한 모습으로도 연기를 잘하기도 합니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의 소유자로, 실제로도 그런 이미지를 이용한 소시민적이고 친근하면서 넉살 좋은 캐릭터로 많이 출연했지만, 오히려 이 점을 역이용해서 인텔리한 엘리트 역으로 출연하거나 아예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워낙 기본 연기력이 탄탄하다 보니 어떤 캐릭터도 잘 소화합니다.

 

 조연 전문배우였지만 이제는 주연배우로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만의 힘으로 작품을 오롯이 끌고 나아가는 힘은 아직 부족한 탓인지, 혹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렇게 보였는지 주로 공동 주연이 많으며, 여기에 해당되는 작품들 중 유명한 것들로는 아래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 2007년 '이장과 군수' - 공동주연 차승원
  • 2008년 '트럭' - 공동주연 진구
  • 2010년 '죽이고 싶은' - 공동 주연 천호진
  • 2015년 '극비수사' - 공동주연 김윤석
  • 2015년 '그놈이다' - 공동주연 주원
  • 2017년 '공조' - 공동주연 현빈

 

 유해진 출연검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해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빼미'는 최민식이 인조 역, 류준열이 침을 놓아 생업을 꾸리는 인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최민식은 마지막 단계에서 이를 거절했습니다. 유해진이 '올빼미' 출연을 확정하면 류준열과 '봉오동전투' 이후 3년여 만에 재회하는 것입니다. '올빼미'는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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