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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JTBC '서른, 아홉' 주연 확정...전미도와 호흡 맞춘다.

남내점주임 2021. 7. 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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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영화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손예진인데요. 이 배우 때문에 대학교 시절에 '클래식' 영화를 8번도 넘게 봤던 것 같습니다. 21세기에 나타난 클래식 멜로의 여왕인 손예진은 앳된 소녀의 수줍음과 발랄한 청춘의 청량감이 황금비율로 혼합된 천상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슬픈 사랑으로 한없이 눈물짓는 비련의 여주인공도, 상대의 마음을 명랑하게 요리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주인공도 모두 손예진의 것입니다. 멜로에 최적화된 그려의 캐릭터는 점차 액션과 스실러, 코미디까지 영역을 확대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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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손예진은 영화의 무게를 홀로 책임지는, 든든한 원탑 여배우의 반열에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2001년 청춘스타로 혜성처럼 등장해 청순 미녀 배우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청춘스타에서 충무로의 탑배우로 성장한 몇 안 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남미녀 배우들은 스타로 발돋움하면 작품보다 CF에 매진하며 잊힐 때쯤이나 작품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달리 손예진은 일찍이 스타 반열에 오른 케이스임에도 충실한 필모를 쌓아왔습니다.

 

 데뷔 이후 무려 2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에 매진하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뷔 초 청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팜므파탈, 왈가닥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였으며 흥행에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대표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무려 5회의 여우주연상 및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기타 시상식까지 포함하면 15회 이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배우 손예진이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출연을 확정했습니다. 2018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은 3년 만의 JTBC 복귀입니다. 30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른, 아홉'은 39살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을 그린 12부작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남자 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 방의 선물'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참여합니다. 연출은 드라마 '런 온'의 김상호 PD가 합니다.

 

 손예진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역을 맡았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전미도가 절친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제작진은 나머지 캐스팅을 정한 뒤에 08월 촬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역을 손예진이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궁금하지만 그 동안 쌓아올린 여러 역할을 봤을 때 제격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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