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 물류센터에' 불 나서 전층 확산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쿠팡 하면 위메프, 티몬(티켓몬스터)과 같은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업체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배달 시장까지 참여하여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간은 17일 오전 05시 36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왜 쳐다봐?"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20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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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쳐다봐?"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20대 청년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보령은 오전 06시 14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낮아졌습니다.

 

 인력 150여 명, 장비 60여 대가 동원된 진화 작업으로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08시 19분쯤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불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 이천시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240여 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미술시간에 가끔씩 불조심 포스터를 그렸던 것 같은데, 이렇게 큰 불이 난 것은 정말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불 길을 잡을 당시에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화재 규모가 더욱 커졌었는데요. 건물 내부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도 긴급 탈출 지시를 받고 야외로 대피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소속 A 소방위가 탈진해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센터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불이 난 센터를 당장 운영할 수는 없는 만큼 고객 상품 배송에도 어느 정도 차질이 예상되지만, 다른 센터에서 배송을 나눠 맡아 배송 지연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하여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에 대한 고마움과 쿠팡에서 배달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더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