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슈

또 실종인가? 분당서 고3 닷새째 실종

남내점주임 2021. 6. 26. 20:46
728x90
반응형

<사진 출처 : 구글>

 

 

 요즘 들어서 한강 의대생 실종사건 이후로 실종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범 1등 국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 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개인적으로 가출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고 개인적인 저의 생각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신용카드, 교통카드를 쓴 내역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당에서 고3 남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2일 서현고등하교 3학년 김휘성(19)군이 하교 이후 5일째 연락이 두절되어 수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김 군은 이날 이후 신용카드, 교통카드 사용도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김군 가족에 따르면 김 군은 22일 오후 4시 40분 학교 수업을 마친 뒤에 서현역 인근 서점에 들러 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이후 집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정류장을 비롯하여 근처 길목에는 폐쇄회로(CC) TV가 없었다고 합니다. 김 군이 갖고 있던 버스카드는 하교 뒤 충전을 끝으로, 사용 기록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들고나간 아버지 신용카드도 사용 이력이 없습니다. 스마트폰도 22일 학교 책상 서랍에 두고 나가서 다음 날 발견되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22일 학교 책상 서랍에 왜 스마트폰을 두고 갔을까? 입니다. 보통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거나 중간에 생각나서 다시 학교로 찾아가거나 그럴 텐데, 스마트폰을 학교에 두고 갔다는 것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특이한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 김 군은 스마트폰을 책상 서랍에 두고 갔을까요? 요즘 스마트폰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위치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기본이고, 위급상황에 알람을 울리거나 그런 것들 말이지요. 스마트폰을 책상 서랍에 두고 간 것도 이상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휘성군의 부모와 지인들은 전단을 제작하여 각종 온라인 매체에 배포해서 그를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휘성 군을 찾아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군의 자세한 행적을 살펴보면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분당점 방향으로 이동하였고, 육교 아래 버스정류장에서 휘성 군의 모습이 포착된 이후 더는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