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독서감상문 8]힘들 때 읽어보세요. <진희정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남내점주임 2023. 4. 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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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

 

  • 동양문고 김태웅 사장

 

 

조금 오래된 책이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가슴이 뛰었다. 보통 내가 좋아하는 류의 자기개발서이겠거니 했지만, 이 글에서 나오는 9인의 성공사례는 나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 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주었다. 그 중에서 감명깊었던 2인의 사례를 들까 한다.

 

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

 

프랑스의 엔수를 갔을 때의 일이다. 일을 배우러 레스토랑에 가면 말 한마디 붙이는 법이 없었고, 그를 무시한 채 자기네들끼리만 모여서 얘기하고 일도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았다. 자신은 놀러온 것이 아니라 일을 배우러 온 것이기 때문에 다른 요리사보다 일찍 출근하여 바닥 청소도 하고 프라이팬도 닦아주며 더욱 열심히 지냈다. 이쯤 되자 외국인들은 그를 조금씩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호텔 주방도 시니어리티가 있지만, 항공 승무원에게도 시니어리티가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외국항공사는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그 시니어리티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를 박효남 상무가 했던 사례를 통해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동양문고 김태웅 사장

 

김태웅 사장은 굉장한 노력파이다. 동양문고의 CEO이면서 48세에 자기가 이루지 못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복학을 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학교 졸업까지 한 그는 그만의 색깔과 경험으로 다수의 책도 집필하였다.

특히 공부 잘 하는 방법이라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만들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적목시킨 것이 인상적이었다.

 

 

공부 잘 하는 방법

 

 

유형 1. 공부하기 전에 준비하다가 끝나는 학생

 

공부를 놀이나 상식을 늘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쉽고 만만한 과목부터 시작한다.

 

유형 2. 아이디어도 많고 똑똑한 학생인데 의외로 성적이 나쁜 경우

 

자신의 머리만 믿고 노력하지 않는 케이스로 앞으로 햐여 될 일들을 하나씩 정리해 이루어 가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유형 3. 참고서나 문제집을 보면 앞부분은 까맣고 중간 이후 부터는 아예 보지 않는 케이스

 

요점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이므로 커닝페이퍼를 만들어라. 진짜 컨닝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간추리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유형 4. 어려운 개념이나 문구가 나오면 겁부터 내는 학생들

 

끝까지 읽으면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찌.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끝까지 보라고 권유한다.

 

유형 5. 공부만 하면 졸리는 학생

 

한 번도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목표를 달성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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