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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조인성의 마지막 영업 그리고 몰래 눈물

남내점주임 2021. 5. 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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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사진 출처 : 구글>

 

 

 조인성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연예인이자 연기자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조각같은 얼굴과 188cm의 큰 키는 완벽한 그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2000년 드라마 학교 3의 김석주 역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기에는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해 박경림과 엮이는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시트콤이였지만 조인성이 정말 박경림을 좋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게끔 잘 연기를 소화해냈던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핑클의 3집 타이틀곡인 Now의 뮤직비디오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조인성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작품은 2001년 피아노겠죠. 이 드라마에서 조인성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었습니다. 제가 이 '피아노'라는 드라마를 봤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의 작품은 '어쩌다 사장'에서 조사장 역할을 맡았죠.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어쩌다 사장'이 6일 방소으로 영업 종료가 되었습니다. 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가 마지막 영업을 마쳤습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이른 시간부터 일어나 가게 영업에 나섰었는데요. 마지막 영업인 만큼 헤어지는 주민들을 위해 미리 사인을 해두기도하고 알바생인 조보아는 오전 9시에 합류해서 직접 아침을 차렸습니다. 점심 영업까지 조보아가 함께한 후, 아쉬운 인사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저녁 영업에는 차태현의 절친인 홍경민이 함께했었는데요. 특별 초대가수로 등장한 것입니다. 차태현의 절친이자 의리 가수인 홍경민이 출현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초대가수' 라는 타이틀로 왔지만 홍경민은 주문, 서빙, 요리까지 하며 짧은 시간 알바생으로도 활약했습니다. 물론 초대가수 앞에 마이크를 잡고 시골슈퍼 손님들의 귀를 호강시켜주기도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제 철수하는 거냐. 생각 많이 나겠다. 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강원도 쪽 오시면 여기 꼬 오라. 라고도 덧붙였는데요. 차태현은 이에 생각 많이 날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어쩌다 사장' 속 차태현은 예능고수답게 프로그램의 주춧돌이 되어서 조인성과의 브로맨스는 물론 게스트들과의 특급 의리로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제공했었습니다. 우선 그는 예능초보인 조인성과 오랜 우정에서 나오는 남다른 티키타카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시시각각 마을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며 때론 아이들의 보호자로, 때론 어르신의 아들이 되어 손님들에게 다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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