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는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고, 최다, 최초의 기록을 모두 보유한 자타공인 한국영화의 아이콘이며, 예술성과 오락성 그리고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인정 받은 세계적 거장입니다. 더불어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고, 흥미진진한 시네아스트로 평가 받는 감독 중 한명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2000년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에서 영화 전문가들에게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마침내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충격을 선사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흥행까지 성공하며 한국영화의 미래로 지목 받았습니다. 더불어서 한국여화사 제2의 전성기라고 일컫는 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대의 신호탄 같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 내놓은 괴물이 천만 관객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