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무차별 폭행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판국입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을 무자비하게 때린 20대 남성의 사건인데요. 이 남성은 주위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냥 쳐다봤다라는 이유로 졸지에 봉변을 당한 노인은 눈이 함몰되고 뼈가 부러질 정도로 심하게 다쳤다고 하는데요.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마포 소방서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노인이 계속 살려주세요. 그렇게 외쳤다는데요. 젊은 사람이 발로 얼굴을 가격했고, 주저않아 있는 상황에서도 발로 폭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쩍' 소리가 나면서 얼굴에 신발 자국이 선명하게 되어 있었다는 것인데요. 주위에 있던 주민 네 명이 말리는 데도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목격자 중에 한 명은 노인의 얼굴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