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를 2012년 대형서점에서 발견했고, 안의 내용을 보았을때 내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잠시 접어두었던 책이다. 무엇보다 책이 논문처럼 구성되어져 있던 점도 그렇거니와 논문에나 실리는 참고문헌이 그때 당시의 이해하기 어려움을 잘 알려준다. 다시 한번 진정한 아웃라이어가 무엇일까에 대해 의문점이 끊이지 않던 나에게 다시 한번 이책은 나의 이해력을 테스트했다. 먼저 아웃라이어의 뜻을 보면 1.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서 있는 물건. 2.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라고 말할 수 있다. 이책은 1부 기회와 2부 유산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특히 내가 중점적으로 본것은 1부 2장의 1만 시간의 법칙과 2부 7장의 비행기 추락에 담긴 문화적 비밀이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