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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경완? 실버 구독자 받고 구독자 100만 달성시 셋째 가즈아~

남내점주임 2021. 5. 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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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가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아나운서가 있죠? 바로 도재완 아나운서입니다. 중학교 때는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성적의 평범한 학생이었으나,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전교 9등으로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탓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호주로 2년간 유학을 다녀온 후 귀국했습니다.

 

 이후 파일럿이라는 꿈을 갖고 고졸 검정고시 통과 후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공군사관학교 진학 당시에 나이가 한국 나이로 21살이었습니다. 하지만 3 금제도 때문에 사관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교했습니다. 홍익대 재학 중에 우연히 아나운서 김경란이 진행하던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고 '나도 저 사람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나운서를 해볼까?' 하며 2009년에 KBS에 입사하였고, 입사 초기에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순환 근무를 한 뒤 이듬해인 2010년 서울 본사로 복귀했습니다.

 

 이미지를 보면 정말 항공사에 잘 맞는 이미지인데요. 아나운서를 선택한 것도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매력적인 직업은 없는 것이니까요.

 

 과거 KBS 노조소속의 몇 안 되는 아나운서로서, 대부분의 아나운서는 언론노조인 KBS 새 노조에 소속되어 있어 정치적으로 보수 쪽에 가깝지 않느냐는 추측이 있습니다. KBS 아나운서임에도 KBS 뉴스 9 스튜디오에는 뉴스 목적으로는 단 한 번도 들어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큐멘터리 3일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스포츠 중계에는 직접 캐스터 롤로는 나오지 않고 2016 리우 올림픽 2TV <여기는 리우> 스튜디오 진행만 하다가, 뜬금없이 2019년 10월 07일 미국 원정 2차전 중계를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맡으면서 축구 캐스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어 한 달 뒤 상암에서 열린 K리그 1 파이널 A FC 서울과 울산 현대의 중계를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경기 텐션도 잘 살리고, 종종 드립도 날리면서 아주 훌륭한 중계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도경완이 최근에 실버 버튼을 받았다는 소식인데요. 24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습니다. 아내 장윤정과 함께 등장한 도경완은 "라이브 방송을 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가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팬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할 깜짝 소식이 셋째냐고 묻자 장윤정은 아뇨. 그럴 일을 절대 없다. 라고 답했으나, 도경완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도경완은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신 결과물을 오늘 받았다. 고 운을 뗐고, 장윤정은 그게 뭐냐면 10만 구독자 넘으면 받는다는 그거! 라며 실버 버튼을 공개했습니다.

 

 끝으로 도경완은 100만 공약을 정해달라는 팬들에게 "셋째죠"라고 답했으나, 장윤정은 "유어 바디가 아니라고 함부터 말하지 마시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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