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슈/경제

유산 1조원 기부 '삼성' 이건희

남내점주임 2021. 4.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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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계속되는 기부 소식인데요. 코로나 19 바이러스 시기에 기부 소식은 정말 사막에 오아시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 이건희 회장의 가족 소식입니다. 삼성의 이건의 가족은 작년 이건희 회장의 사망 이후 대규모 상속세 납후하는 것을 막기 위해 피카소와 달 리스를 포함한 수만 점의 희귀 미술품을 기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또한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업가의 부와 기업 권력을 물려받기 위한 다년간의 계획을 진행하면서 공공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의료 프로젝트와 연구에 수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고인이 된 회장의 방대한 미술 걸작들을 기증하는 것은 그의 재산의 과세 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건희의 가족들은 5년간 6차례 분할 납입을 하기로 하고 이달에는 첫 납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세금을 내는 것은 우리의 시민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라고 이 가족은 성명서에서 말했습니다. 그들은 금요일까지 상속과 지급 계획의 범위를 세무 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 회장 일가가 반도체, 스마트폰, TV에서 건설, 조선, 보험에 이르는 삼성의 기업에 대한 지배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세금 납부를 위한 현금 조달이 필수적입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 과정이 그룹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 이 회장은 세계 최대 컴퓨터 메모리 칩과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지분 4.18%를 소유했지만, 삼성전자 계열사의 지분도 거둬들였습니다. 대부분의 시장 분석가들은 이 회장의 수감되어 있는 그의 외아들이자 기업 후계자인 이재용 리더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분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또 다른 자녀는 삼성 신라호텔 체인의 이부진 대표와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인 이서현입니다.

 

 또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들은 감영병 퇴치 인프라스트럭처에 7000억 원을, 소아암과 희귀 질환을 앓는 전국 저소득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 원을 내놓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19 사태의 재발을 막고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게 유족의 의지입니다. 그 뿌리에는 국내 의료 발전을 최우선 사회공헌으로 강조했던 고인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회장은 2008년 4월 기호되자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차명 재산을 모두 실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벌금과 누락된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재산 약 1조원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라고 국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유족의 1조 원 현금 기부는 고인의 약속을 13년 만에 지키는 셈입니다. 앞으로도 삼성의 기부를 실천하는 것과 앞으로의 발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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